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MRI 검사 결과 머스그로브의 어깨 캡슐에 염증이 나타나 3주 동안 그를 셧다운한다고 밝혔다.
머스그로브는 곧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이번 시즌 어느 시점에 머스그로브가 복귀하기를 희망하지만, 9월 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머스그로브는 올 시즌 10승 3패, 평균자책점 3.05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을 뿐 삼진 10개를 곁들여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머스그로브의 이탈로 와일드카드를 노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곤혹스럽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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