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62경기만에 100번째 홈런을 날렸다.[샌디에이고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30853030325291b55a0d569816221754.jpg&nmt=19)
타티스 주니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렸다. 9회 초 시즌 19호이자 통산 100호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362경기만에 100개의 홈런을 날린 것이다.
MLB 전체 1위는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1루수 라이언 하워드로 단 325경기 만에 100홈런을 달성했다. 뉴욕 메츠의 1루수 피트 알론소는 347경기 만에 100홈런을 기록했다. 타티스의 팀 동료인 포수 게리 산체스는 355경기에서 100홈런을 기록했다. 산체스도 이날 타티스와 함께 시즌 14호 홈런을 쳤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100호 홈런을 치는 데 444경기가 필요했다.
통산 218개로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갖고 있는 추신수는 826경기만에 100호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508 경기에서 67개의 홈런을 쳤고, 김하성은 371경기에서 34개의 홈런을 날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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