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불참하는 김주형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11022540076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22-2023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정규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컵 순위 70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대회 출전이 가능하고, 2024시즌 출전권도 확보할 수 있다.
올해 플레이오프 대회는 상위 70명이 나가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50명이 출전하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상위 30명만 겨루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70위 이내 순위를 지키려는 선수들과 70위 안으로 진입하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70위는 오스틴 에크로트, 71위 벤 테일러, 72위 개릭 히고, 73위 이경훈 순으로 그 뒤를 잇는다.
톱 랭커들은 대부분 플레이오프 대회부터 출전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 나오는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0위인 샘 번스다.
세계 랭킹은 26위지만 페덱스컵 순위 70위 밖인 토머스와 27위 임성재, 30위 셰인 라우리, 31위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올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지난달 디오픈 대회 기간에 발목을 다쳐 올해는 불참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김시우, 이경훈, 안병훈, 김성현이 출전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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