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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추신수 넘을까? 단일 시즌 WAR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 기록 도전...현재 5.2, 추신수에 0.7차 추격

2023-07-29 20:26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추신수마저 넘을 기세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현재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에서 5.2를 기록, 지난해 5.1을 돌파했다.

시즌 잔여 경기가 58경기여서 그의 WAR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 단일 시즌 bWAR이 가장 높았던 선수는 추신수다.

추신수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5.9를 기록했다. 그해 타율 0.300과 22홈런, 90타점, 81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2009년에도 추신수는 5.50을 기록했다. 당시 타율 0.300과 20홈런, 86타점, 87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그 출신 중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을 갖고 있는 셈이다. 2019년 류현진의 5.1을 돌파했다.

한편, 김하성은 전체 메이저리그 야수 중 WAR 부문에서 로날드 아쿠냐(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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