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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14개월 만에 등판한다...8월2일 강호 볼티모어전 선발

2023-07-29 07:51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드디어 등판한다.

지난 여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오는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강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MLBTR이 29일 전했다. 지난해 6월 2일 이후 14개월 만의 등판이다.

MLBTR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이날ㅈ기자들에게 "당분간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을 앞두고 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2020시즌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으나 2021년 4.37까지 올라갔고, 지난해 6월에는 토미 존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작년 평균자책점은 5.67이었다.


토미존 수술 후 류현진은 재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소화하며 올 시즌 올스타전 휴식 때 복귀를 목표로 삼았다.

이로써 토론토 선발 투수 로테이션은 류현진을 포함해 케빈 가우스만,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 키쿠치 유세이, 알렉 마노아 6명이 됐다.

토론토는 29일부터8월 14일까지 17일 동안 17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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