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현재 49승 54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팀에 6.5경기 차로 뒤져있다. 59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샌디에이고는 루카스 지오릴토를 영입에 실패하자 후안 소토, 블레이크 스넬, 조시 헤이더에 대한 다른 팀들의 트레이드 제안을 듣기로 했다.
MLB 네트워크 인사이더 존 헤이먼은 28일(한국시간) 24세의 소토는 2024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어 샌디에이고가 그를 트레이드할 확률은 10%라고 전했다. 헤이먼은 소토가 움직일 경우 뉴욕 양키스가 잠재적인 이적 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스넬과 헤이더가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도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지오릴토를 전격 영입하면서 스넬과 헤이더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스넬과 헤이더 중 한 명만 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투수 세스 루고도 또 다른 트레이드 후보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하성에 대한 트레이드설은 전무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전 트레이드설이 나돌았으나 2루수로 자리를 바꾼 후 메이저리그 입문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간혹 제기되던 김하성 트레이드설은 완전히 사라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