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미 대통령 언거 공화당 후보 경쟁자 중 한 명이기노 한 론 데산티스 주지사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 "오타니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라고 말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27일(한국시간) 데산티스 주지사가 클레이 트레비스가 진행하는 '아웃킥더쇼'에 출연, 베이브 루스가 야구 역대 최고 선수(GOAT)라면서도 "지난 100년동안 오타니와 같은 선수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야구에서 GOAT가 누구인지 물을 때마다 나는 항상 베이브 루스라고 말한다. 윌리 메이스 또는 테드 윌리엄스가 당대 최고의 타자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루스는 당대 최고의 홈런 타자이자 당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오타니도 둘 다 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가 야구계의 톱스타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지난 100년 동안 야구 역사상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루스는 첫 674경기에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투수로 첫 455이닝 동안 35승 18패를 남겼다. 오타니는 생애 첫 674경기에서 타자롬160홈런을 기록했고 투수로 35승 19패를 기록하며 455이닝을 던졌다. 오타니는 특히 지난 6월 루스의 기록을 깨뜨렸다. 같은 달 선발 투수로도 뛰면서 14개의 홈런을 쳐 루스가 갖고 있던 기록운 갈아치웠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올 시즌 에인절스 소속으로 뛰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