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펏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팀도 5-1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70에서 0.272로 올랐다.
6월까지 타율이 0.257이었으나 7월 들어 매서운 타격감으로 26일 현재 19경기에서 75타수 24안타(0.320)를 쳐 시즌 타율을 0.272로 끌어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도 6월까지 0.757이었던 것을 0.810으로 만들었다.
또 7월에만 홈런 5개(시즌 14개)를 쳤고 도루도 6개(시즌 19개)를 추가했다.
한편, 3경기 연속 결장했던 피츠버그의 최지만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7회 초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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