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23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솔로포와 투런포를 날렸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의 3구째 시속 149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죄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3호포였다.
3회 말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선 김하성은 1-8로 뒤진 5회 말에는 1사 2루에서 프리스터의 4구째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역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4번째 홈런이었다.
6회 현재 샌디에이고가 4-8로 뒤져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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