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틱은 24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혁규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셀틱의 브랜드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과 계약을 발표한 날 권혁규도 셀틱으로 이적하여 매우 기쁘며, 구단이 오래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선수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권혁규와 양현준 두 선수 모두 셀틱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혁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로저스 감독 및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셀틱은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팀이다”라며 “한국 선수가 세 명이나 합류한 만큼 한국팬의 응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혁규 영입 발표 전 셀틱은 24일(한국시간) 전 강원 공격수 양현준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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