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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대성, 일본 진출한다!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

2023-07-05 14:03

사진: 이대성/ KBL 제공
사진: 이대성/ KBL 제공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진출을 타진하던 프로농구 선수 이대성이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

이대성의 에이전트는 "이대성이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2023-2024시즌 시호스즈 미카와 감독은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전 어시스턴트 코치 라이언 리치먼이다.

이대성은 "새로운 무대에서 농구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며 "시호스즈 미카와와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 평균 18.1점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에 올랐다. 고양 오리온에서 뛰던 2021~22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정규리그 평균 득점 1위(17점)였다.

하지만 국내에서 높은 연봉과 안정된 생활을 뒤로 하고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이대성은 8월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한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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