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가대표 간판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디슨과 2028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BBC 등은 매디슨의 이적료가 4천만 파운드(약 6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토트넘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등의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공격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했는데, 메디슨의 합류로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메디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의 두 번째 영입이다. 앞서 토트넘은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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