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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시작... 웸반야마, 포포비치 품에 안길까

2023-06-22 14:52

빅터 웸반야마 [SPOTV NOW 제공]
빅터 웸반야마 [SPOTV NOW 제공]


23일 2023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사실상 1순위' 빅터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에 합류해 '명장' 포포비치의 지도를 받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TOP 3가 유력한 브랜든 밀러와 스쿳 헨더슨의 행선지도 관전 포인트다.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며 역대급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웸반야마가 호명될 것으로 유력한 1순위 지명권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보유했다.

웸반야마는 이변이 없는 한 ‘명장’ 포포비치의 품에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포포치비는 96-97 시즌부터 27년 동안 샌안토니오의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휘했고 다섯 차례나 팀을 정상에 올렸다.

한편, ‘TOP 3’ 2순위 샬럿 호네츠와 3순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어떤 선수를 품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2순위로는 브랜든 밀러(포워드, 206cm)와 스쿳 헨더슨(가드, 188cm)이 유력하다.

뛰어난 슈팅 능력과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밀러는 ‘공수겸장’ 폴 조지가 비교대상이다.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과 비교되는 운동능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헨더슨은 이번 드래프트 가드 중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톰슨 형제’ 아멘 톰슨과 아우사르 톰슨, 제러스 워커 등이 상위 픽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전 포인드다. 시카고 불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탬퍼링(사전접촉) 이슈로 2라운드 지명권이 박탈되어 2023 NBA 드래프트는 58순위까지만 선발한다.

2023 NBA 드래프트 1라운드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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