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12탈삼진 역투에도 패전 투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214263201788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프리웨이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7이닝 동안 탈삼진 12개를 솎아냈지만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고, 4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됐다.
에인절스는 9회초 미겔 바르가스에게 또 홈런을 맞아 0-2로 졌다.
오타니는 올 시즌 5번째로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고 시즌 탈삼진 수를 117개로 늘려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2위를 달린다. 올해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지난달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낚은 13개다.
오타니는 투수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올렸고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는 데 그쳤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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