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세영이 20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제2회 드림챌린지는 한국 여자골프 유망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20일 개최됐다.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퍼 90명과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 김수지(27), 송가은(23), 장하나(31)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골퍼 30명이 출전했다.
우승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이세영이 차지했다. 이세영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오는 23일 열리는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또 이세영은 테일러메이드로부터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받으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의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선수에 한함)도 지원 받는다.
KLPGA 투어 신인 고지원과 함께 경기한 이세영은 "친분이 있는 프로 선배님과 함께라서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나간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한국지사장은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이끌 유망 선수 발굴 및 후원을 목적으로 시작한 대회를 올해로 2회째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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