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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통산 5번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

2023-06-21 10:44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개인 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은 지난 한 주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주의 선수'로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오타니, 내셔널리그(NL)에서는 마이클 해리스 2세(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주 7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로 타율 0.435, 6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893을 기록했으며 지난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24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양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NL에서는 27타수 15안타로 타율 0.556, 3홈런, 9타점, 2도루, OPS 1.499를 기록한 애틀랜타 외야수 해리스가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인 해리스가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처음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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