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011163105655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아든 즈웰링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시설에서 라이브 피칭(실전처럼 타자를 상대하는 훈련)을 2이닝 소화한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 훈련을 거친 후 지난 달 24일 불펜 투구를 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7일 더니든에서 라이브 피칭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훈련 후 "느낌이 좋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근 에이스 알렉 마노아가 전력에서 이탈한 토론토는 류현진의 복귀가 절실하다.
토론토는 19일까지 39승 34패 승률 0.534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이 이번 라이브 피칭을 무사히 소화하면 조만간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류현진은 복귀 예상 시점인 2023년 7월에는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