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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 '2연패‘

2023-06-12 18:20

사진출처=연합뉴스/WKBL 제공
사진출처=연합뉴스/WKBL 제공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12위 한국은 10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살라스필스에서 열린 라트비아 대표팀(FIBA 랭킹 25위)과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50-76으로 26점 차 패배를 당했다.

지난 1차전에서 60-82로 진 한국은 2경기 연속 20점 차 이상 완패를 기록했다.

공황 장애 등 증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가 다시 태극마크를 단 박지수(KB)가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강이슬(KB)은 3점 3방을 포함한 10점을 넣었고, 진안(BNK)도 8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아시아컵을 앞두고 라트비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표팀은 2주 남짓 남은 기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오는 26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27일 레바논, 28일 중국과 맞붙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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