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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추신수 기록 경신 '사정권'...신인왕 도전도 '시동'

2023-06-05 10:04

배지환
배지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다시 가동됐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3 MLB 홈 경기에서 결승타를 비롯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도루로 맹활약했다.

특히 도루를 2개 추가해 시즌 17개를 기록했다. 앞으로 6개만 더 추가하면 추신수가 2010년에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도루 22개를 넘어서게 된다.

또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즌 50개 도루도 가능할 전망이다.

배지환은 또 지난 주부터 도박사들의 신인왕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지환은 아직 톱10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20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앞으로도 5일과 같은 활약을 한다면 조만간 톱10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5일 현재 타율 0.274, 2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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