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역도 경기 모습[대한체육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301703220814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번 대회에서는 부별신기록 6건, 부별타이기록 1건, 대회신기록 28건, 대회타이기록 1건 등 총 36가지 갖가지 기록이 수립됐다.
최다관왕으로는 양궁의 서준용(경남·경화초)이 6관왕에 올랐으며, 4관왕 7명, 3관왕 29명, 2관왕 73명 등 다관왕이 총 110명이 탄생해 지난해 대회에 대비해 11% 증가를 보였다. 또 36개 종목에서 긱 브뱔러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대회기간 중 15개 종목에서 '교육문화페스티벌'을 진행,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스포츠 승부조작 부패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 설문조사 및 홍보 등을 진행하였고, 대회 기간 중 친환경 운영 실태 점검 등 ESG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년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꿈나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거듭났다. 또한, 시·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대회 성적에 따른 시·도별 종합시상 등은 이전 대회와 같이 실시하지 않았다. 다만, 꿈나무상(부별 한국기록 및 다관왕 등) 시상식은 6월 중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에 열리는 제53회 대회는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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