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소프트테니스 페스티벌'은 순수 동호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대회로 엘리트 선수 경험이 단 한번이라도 있으면 참가를 할 수 없다.
경기는 남성부, 여성부, 신인부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신인부의 경우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나이를 MZ세대(81년생 이후 출생자)로 제한했다. 또한 남성부와 여성부는 나이에 구분없이 통합해 노소동락으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현재 참가팀은 남성부 16개팀, 여성부 6개팀, 신인부 5개팀이로 모두 27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가 수여되며 각 부별 3위까지는 소정의 상금및 상품과 함께 수여된다.
메인스폰서는 NH농협은행이 맡았고 국내 대기업인 CJ, 화장품 제조업체 파워풀엑스, 건강식품 업체 웨이크랩, 건강 보조 식품 제조업체 안국건강, 스포츠용품 업체 비트로, 의류 브랜드 메버릭, 의류 브랜드 울티모,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커먼, 커셰어링 업체 투루카, 도자기 제조업체 소도연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소프트테니스는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이 유력하지만, 아직 국내에서의 비인기 종목에 속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들의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관심이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산업 관련 학부로, 지금까지 매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비인기종목의 저변 확대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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