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바우어, 2군 내려가자마자 첫 타자에 피홈런...1군 복귀 '불투명'

2023-05-22 00:01

다저스 시절 트레버 바우어
다저스 시절 트레버 바우어
MLB 사이영상 수상자 트레버 바우어가 일본에서 수난을 겪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 데뷔 3차례 등판 만에 2군으로 강등된 바우어는 21일 열린 치바 롯데전에 선발 등판, 1회 첫 타자에게 대형 홈런을 허용했다.

롯데 야마모토 오토는 바우어의 3구 째를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바우어는 이후 더 이상 실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삼진은 10개 잡았고 볼넷은 없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는 바우어가 2군 경기를 통해 투구 메카니즘을 조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의 1군 복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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