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에서 카운터 펀치로 맞서는 피알류를 테이크 다운 두 차례로 몰아붙인 버클리는 2회 킥 공격을 활발하게 하면서 피알료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초반 피알료의 로킥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버클리의 공세가 강하게 이어졌다.
2회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쯤 버클리는 주먹 공격에 이어 회전 킥을 날렸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곧 이은 공격에서 위력적인 하이 킥으로 피알료의 얼굴을 강타했고 피알료가 그 자리에서 바로 넘어졌다.
버클리가 대시, 바닥에 누운 피알료를 가격했지만 피알료는 넘어질 때 이미 정신을 잃었다. 사실상 KO였다.
버클리는 "웰터급이 더 잘 맞는다. 웰터급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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