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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반도핑기구 5월 합류 11월 쯤 복귀전. 챈들러와

2023-05-21 06:25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전이 임박했다. 빠르면 오는 11월 쯤 마이클 챈들러와 2년 4 개월 여만의 컴백 전을 치를 수도 있다.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맥그리거(사진=노트리우스 인스타그램)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맥그리거(사진=노트리우스 인스타그램)
전 UFC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는 오는 31일 시작되는 TUF(더 얼티밋 파이터)의 코치.

‘팀 맥그리거’ 를 이끌고 ‘벨라토르 황제’ 출신의 라이트급 5위 마이클 챈들러의 ‘팀 챈들러’와 토너먼트를 벌이는데 경기 전 반도핑기구(USADA)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합류, 컴백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UFC규정은 도핑 테스트에 엄격하다. 경기 6개월 전부터 USADA 를 통해 약물 검사를 거쳐야 한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포이리에와의 대결에서 다리가 부러진 후 약물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빠졌고 지금껏 테스트를 받지 않았다.


USADA “우리는 최근 맥그리거와 직접 접촉했으며 그의 데스트 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최소 6개월 동안 검사를 받을 것이며 출전하기 전 최소 2개의 음성 샘플을 제공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USADA 합류로 맥그리거의 컴백전 장애물이 제거되는 셈인데 맥그리거 측 관계자는 ‘즉시’ 테스트를 받고 ‘예정대로’ 챈들러와 싸울 것임을 시사했다.

TUF는 휘태커, 우스만, 비스핑, 퍼거슨 등 UFC 챔피언 등용문으로 팀 코치는 시리즈가 끝난 후 맞대결을 벌여왔다.


관례에 따라 맥그리거 vs 챈들러의 코치 대결이 예정되었지만 그동안 맥그리거가 USADA 가입을 미뤄 대결이 불투명했다.

맥의 약물 테스트 프로그램 참가 의사로 올 연말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열릴 것 같지만 아직도 모든 것이 확실한 상태는 아니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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