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가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01922070245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노범수는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문준석(수원시청)을 3-0으로 꺾고 통산 19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정민궁(연수구청)을 2-1로 따돌리고 4강에서 전성근(영월군청)을 2-1로 눕힌 노범수는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노범수가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01922340493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그는 첫판과 두 번째 판에서 문준석을 연이어 잡채기로 넘어뜨렸다.
세 번째 판에선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에 밀려 문준석의 승리가 선언됐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판정이 뒤집어졌다.
노범수는 올해 개최된 모든 대회를 석권한 최강자다. 설날대회, 문경대회, 평창대회에 이어 보은대회마저 싹쓸이했다. [연합뉴스=종합]
◇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경기 결과
▲ 태백급(80kg 이하)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2위 문준석(수원시청)
3위 허선행(수원시청)
4위 전성근(영월군청)
공동 5위 오준영(광주시청), 손희찬(증평군청), 안성민(부산갈매기씨름단), 정민궁(연수구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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