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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지쳤다, 3점슛 '제로'...데이비스도 요키치 막지 못해

2023-05-19 19:57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팀이다. 둘이 다 잘해야 이긴다. 특히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더욱 그렇다. 2020년 우승도 이들이 잘했기 가능했다.

덴버 너기츠는 정규리그 1위 팀이다. 이런 팀과의 경기에서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함께 잘해야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에서 덴버에 역부족임을 드러냈다.

제임스, 데이비스 모두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는 체력이 문제였다. 2차전에서 6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중요한 4쿼터 막판에서는 어이없는 실책까지 범했다. 나이(38세)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데이비스는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를 막지 못하고 있다.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싱겁게 끝나는 모양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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