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화)

축구

"모두가 두려워한다" 손흥민-케인 콤비 위협하는 듀오 '출몰'

2023-04-23 18:27

골을 넣고 기뻐하는 엘링 홀란
골을 넣고 기뻐하는 엘링 홀란
해리 케인(토트넘)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이적 파문을 일으켰다. 맨체스터시티로 가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야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었다.

비록 수포로 돌아갔지만 그의 판단은 정확했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EPL에 데뷔한 '괴물' 엘링 홀란과 환상적인 콤비를 이루고 있다.

이번 시즌 둘이 리그에서 합작한 골은 8골이다. 손흥민과 케인이 기록한 9골에 불과 1골 차다.

일부 매체는 "더브라위너-홀란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듀오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홀란은 EPL 무대에 서자마자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32골을 넣었다. 더브라위너의 어시스트가 큰 힘이 됐다.

더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연 리그 1위다.

현재까지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 경기에서 45골을 합작했다. 리그 1위다.

하지만, 더브라위너-홀란 듀오의 위협을 받고 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얼마나 오래 뛰느냐가 관건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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