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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 한달만의 옥타곤. 무패 벨랄과. 올리베이라-다리우시전은 6월

2023-04-22 07:23

길버트 번즈가 1개월 여 만에 UFC 288의 옥타곤에 오른다. 다리우시의 부상으로 올리베이라-다리우시 전이 6월로 밀리는 바람에 5월 7일 벨랄 무하마드와 급하게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UFC 288 에서 싸우는 길버트 번즈(오른쪽)와 벨랄 무하마드(사진=UFC)
UFC 288 에서 싸우는 길버트 번즈(오른쪽)와 벨랄 무하마드(사진=UFC)
번즈는 UFC 287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을 완벽하게 제압,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올해 세 번째 경기로 그는 올 초 UFC 283에서 닐 매그니를 1회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피니시 한 바 있다.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의 다음 방어전 백업 파이터를 자처, 타이틀에 강력한 의지로 보이고 있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9 게임 무패의 벨랄 무하마드이다.

무하마드는 번즈 바로 위인 랭킹 4위. UFC 4연승 후 현 챔피언 에드워즈와의 경기가 반칙으로 노게임이 되어 연승 행진을 놓쳤으니 이후 4게임을 모두 이겼다.

9전 8승 1무효의 강자로 번즈에겐 꽤 버겁다. 번즈는 상위 랭커인 전 챔피언 우스만, 3위 치마예프 등에게 잘 싸웠지만 결국 진 전력이 있다.


무하마드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자. 업셋의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당초 이 자리는 라이트급의 찰스 올리베이라와 베닐 다리우시의 싸움터. 다리우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밀려 올라갔다.

타이틀전을 겨냥하고 있는 올리베이라와 8연승 행진 속의 다리우시의 경기는 6월 11일 UFC 289에서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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