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 레온 에드워즈의 다음 방어전 백업 파이터를 자처, 타이틀에 강력한 의지로 보이고 있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9 게임 무패의 벨랄 무하마드이다.
무하마드는 번즈 바로 위인 랭킹 4위. UFC 4연승 후 현 챔피언 에드워즈와의 경기가 반칙으로 노게임이 되어 연승 행진을 놓쳤으니 이후 4게임을 모두 이겼다.
9전 8승 1무효의 강자로 번즈에겐 꽤 버겁다. 번즈는 상위 랭커인 전 챔피언 우스만, 3위 치마예프 등에게 잘 싸웠지만 결국 진 전력이 있다.
무하마드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자. 업셋의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당초 이 자리는 라이트급의 찰스 올리베이라와 베닐 다리우시의 싸움터. 다리우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밀려 올라갔다.
타이틀전을 겨냥하고 있는 올리베이라와 8연승 행진 속의 다리우시의 경기는 6월 11일 UFC 289에서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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