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각자의 방식대로 문빈 추모하는 연예계 동료들

2023-04-21 13:22

center
사진=승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 캡쳐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가요계가 비통함에 잠겼다.

그의 동료 연예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98즈로 불리며 우정을 과시하던 그룹 세븐틴의 승관은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했다. 본래 승관은 세븐틴 멤버와 공식 계정만을 팔로우 했었는데, 고인을 기억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형원, 기현, 아이엠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그대로 미국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도 고인을 애도했다. MC들은 검은색 차림으로 옷을 맞춰입었고 MC 중 한명인 몬스타엑스 주헌은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가 우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애도했다.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방송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1위 가수의 앵콜 무대도 없었다. 출연 가수들의 컴백 인터뷰 역시 생략됐다.

고인을 애도하는 마음에 예정된 일정을 미루고 있는 이들도 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오는 21일 팬사인회를 연기했고 비투비는 새 앨범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다. 아이유는 영화 ‘드림’ 인터뷰 기사 출고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아픔을 겪었던 샤이니 멤버들의 애도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태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21일 키는 직접 문빈의 SNS에 댓글을 남겼다. "좋은 곳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 오네요.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 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고생했어요 정말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고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문빈과 같은 아스트로 멤버들은 빈소로 모였다. 진진과 산하는 전날 일찌감치 빈소를 지켰고 군 복무 중인 MJ는 긴급 휴가를 내고 빈소로 향했다. 일정 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는 이날 오후 급히 귀국해 빈소로 갔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김민경 기자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