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은 17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내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은 10개였다.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이기도 했다.
콜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4연승을 기록했다. 2시간 7분 만에 미네소타 타선을 109개의 투구로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ERA)은 0.95로 더 낮아졌다.
콜은 개인 통한 두 번째로 4연승을 기록했다. 2013년 핒드버그 파이리츠 시절 신인으로 첫 4연승을 거둔 바 있다.
콜은 지난 시즌 AL 최다인 33개의 홈런을 내줬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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