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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러프,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즌 시작할 듯...손목 부상+시범 경기 부진

2023-03-17 06:04

SF 시절의 다린 러프
SF 시절의 다린 러프
삼성 라이온즈 4번 타자 출신 다린 러프(뉴욕 메츠)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최근 러프가 시즌 개막과 함께 부상자 명단에 등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은 "러프의 계속되는 손목 문제와 시범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러프는 올 시즌 지명타자로 좌완 투수 상대 플래툰 옵션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손목을 다쳐 시범 경기에도 뒤늦게 나와 11타수 2안타에 그쳤다.

CBS스포츠는 시범 경기에서 37타석에서 2개의 홈런과 3개의 2루타를 치며 .306/.324/.556을 기록 중인 마크 비엔토스가 러프를 대신할 수 있다고 했다.


러프는 지난 시즌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그에게 한 방을 기대했다. 하지만 홈런 없이 1할5푼대의 타율에 그쳤다.

이에 지역 매체들은 메츠가 러프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벅 쇼월터 감독은 러프의 부활을 확신하면서 계속 데리고 있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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