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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정말 큰일났다...제임스, 시즌아웃 위기

2023-03-15 09:39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갈길 바쁜 LA 레이커스에 결정적인 악재가 발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아웃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남은 14경기 대부분 제임스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

디 애슬레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의 오른발이 훨씬 나아졌다고 들었다. 그가 복귀할 구체적인 시간표는 아직 없다...그가 아직 멀었다고 들었고, 레이커스는 남은 정규 시즌의 상당 부분 제임스 없이 경기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2월 27일 오른발 부상이 악화된 이후 7경기를 결장했다.

제임스는 약 일주일 반 후 부상에 대해 재평가될 예정이다.

설사 코트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해도 재활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2023 정규시즌은 이제 3주 반 정도 남겨두고 있다. 사실상 제임스의 시즌 아웃인 이유다.

레이커스는 현재 33승 35패로 공동 9위에 머물고 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 마지노선은 10위다.

레이커스에게는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치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제임스가 결장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다행히 제임스 없이 레이커스는 4승 3패를 기록했다. 디엔젤로 러셀 덕분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분전하고는 있지만 불안하다. 경기력도 문제지만 또 언제 부상을 입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지금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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