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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쇠퇴 조짐" 미CBS스포츠 "에이징 커브 하향 징후 곳곳에서 발견"

2023-03-11 10:31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최근 손흥민이 AC 밀란전에서 쇠퇴 조짐을 극명하게 보였다며 "이는 연장된 슬럼프가 아니라 에이징 커브가 하향하는 순간일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어디를 봐도 그 증거가 있다"며 "어시스트, 기회 창출, 상대 선수와의 일대일 대결, 패스 정확도, 예상 골, 박스 안 터치 등에서 다른 선수보다 훨씬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토트넘의 미드필더의 침투 패스가 부족하거나, 해리 케인이 10번과 9번 사이에서 시간을 나누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날 플레이는 토트넘의 관점에서 최악이었고, 손흥민과 케인 시대의 끝이 실제로 이미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한때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 기대 버스터였으며, 그의 생각과 움직임의 속도 덕분에 좋은 샷을 훌륭한 샷으로 바꾸었고, 눈에 띄는 위협 감소 없이 볼을 한 발에서 다른 발로 옮겼다. 그는 슬럼프 탈피를 위해 골 하나만 성공시키면 된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밀란과의 경기에서 그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는 선수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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