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와 김민아는 2차전에서 승리하며 16강행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둘 중 한 명만 16강전에 나설 수 있다. 3차전서 맞대결, 이긴 1명 만 16강이다.
스롱과 김진아도 2차전서 승리, 남은 3차전에서 이길 경우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임정숙, 히다, 임경진은 2승을 기록, 16강 행이 유력하다.
같은 B조의 김가영과 김세연은 5일 열린 ‘2023 SK 렌터카 LPBA 월드 챔피언십’ 32강 예선 리그 2차전(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김민영과 오지연을 제압, 2승을 올리며 16강에 함께 진출했다.
둘은 3차전에서 맞붙어 조 1, 2위를 가린다.
F조의 이미래와 김민아는 1승을 안고 있던 최연주와 전애린을 눌렀다. 이미래와 김민아는 샷 감을 회복, 2-0으로 완승 했다.
F조는 4명이 모두 1승 1패를 작성, 3차전 승자가 16강에 오르게 되었다.
이미래는 김민아, 전애린은 최연주와 7일 데스 매치를 벌인다.
G조의 김예은은 하야시를 2-1로 물리치며 2승을 거두었다. 김예은은 2패의 백민주와 3차전을 벌이지만 져도 16강전에 나선다. 용현지와 하야시는 둘이 싸워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김보미는 이유주를 2-0으로 완파했다. 세트 득실 +4로 3차전에서 져도 16강전에 나간다.
김보미가 이마리에게 지고 이유주가 장혜리에게 이기면 3명이 2승 1패로 공동 1위가 되지만 세트 득실에서 김보미를 이길 수 없다. 이유주는 0이고 이마리는 -1이다.
2차전 까지 무실 세트 승리로 세트 득실 4를 작성한 건 김가영과 김보미 둘 뿐이다.
스롱은 꽤 고생한 끝에 윤경남을 2-1로 눌렀다. 스롱은 3차전에서 2승의 A조 1위 임경진과 싸운다.
일단 이기는 게 중요한데 1승 1패의 정은영이 윤경남을 이길 경우 3명이 2승 1패가 되어 세트 득실 등을 따져야 한다.
져도 16강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정은영이 윤경남에게 지는 경우로 스롱, 정은영, 윤경남이 1승 2패가 되어 세트 득실, 에버리지 등으로 2위를 가리게 된다.
오도희를 2-0으로 완파한 D조의 김진아도 비슷하다. 2승의 히다와 3차전을 벌인다.
이기면 2위 가능성이 높다. 오수정이 이겨도 세트 득실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오수정이 같이 지면 히다에게 져도 따져볼 만 한다.
A조
1/ 임경진 2승 2/ 정은영 1승 1패 3/ 스롱 1승 1패 4/ 윤경남 2패
B조
1/ 김가영 2승 2/ 김세연 2승 3/ 김민영 2패 4/ 오지연2패
C조
1/ 임정숙 2승 2/ 사카이 1승 1패 3/ 이우경 1승 1패 / 김명희 2패
D조
1/ 히다 2승 2/ 김진아 1승 1패 3/ 오수정 1승 1패 4/ 오도희2패
E조
1/ 박지현 2승 2/ 히가시우치 1승 1패 3/ 이지연 1승 1패 4/ 김갑선2패
F조
1/ 이미래 1승 1패 2/ 김민아 1승 1패 3/ 최연주 1승 1패 4/ 전애린 1승 1패
G조
1/ 김보미 2승 2/ 이유주 1승 1패 3/ 이마리 1승 1패 4/ 장혜리 2패
H조
1/ 김예은 2승 2/ 하야시 1승 1패 3/ 용현지1승 1패 4/ 백민주 2패
3차전 대진
스롱-임경진/ 김가영-김세연/ 임정숙-사카이/ 히다-김진아
히가시우치-김갑선/ 김민아-이미래/ 김보미-이마리/ 김예은-백민주
윤경남-정은영/ 김민영-오지연/ 이우경-김명희/ 오수정-오도희
박지현-이지윤/ 전애린-최연주/ 이유주-장혜리/ 용현지-하야시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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