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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아웃' 다저스 '날벼락'...유격수 럭스 오른쪽 ACL 찢어져

2023-03-01 03:49

개빈 럭스
개빈 럭스
개빈 럭스가 결국 시즌아웃됐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한국시간) 유격수 개빈 럭스가 전날 캑터스 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ACL이 찢어져 2023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3월 7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럭스는 2021년 시즌 코리 시거, 지난오프시즌 트레아 터너가 FA로 떠남에 따라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 하지만 럭스는 전날 경기에서 3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다이아몬드를 가로지르는 송구를 피하기 위해 코스를 약간 바꿨다. 이때 럭스는 무릎이 꺾이는 고통을 느끼며 곧바로 땅바닥에 쓰러졌다.

럭스가 시즌 아웃되면서 다저스는 '날벼락'을 맞았다.

현재 내야수 미구엘 로하스가 럭스의 대체 선수로 꼽히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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