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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부상 '심각', 올스타전 불참 '유력'...레이커스, PO '바이바이'

2023-02-12 12:35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올스타전 불참이 유력해졌다.

NBA 인사이더 크리스 헤인즈와 마크 스타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의 무릎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소식통이 전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제임스가 오는 20일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에서 펼쳐질 올스타전에도 나오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제임스의 결장은 올스타저보다 소속 팀인 레이커스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물러 있다. 1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레이커스는 앞으로 26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사실상 '절망적'이다.

제임스의 결장에 앤서니 데이비스의 분전이 요구되고 있지만, 데이비스 역시 언제 부상을 또 입을지 알 수 없다.

지난 시즌에도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돌아가며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다.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내보내고 하치무라 루이 등을 영입했으나 아직까지는 별무 소득이다.

레이커스의 올 시즌이 절망적으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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