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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용'된 NBA 슬램덩크왕 하워드, 대만리그 올스타 3점슛왕 '도전'...올스타 득표 1위

2023-02-08 00:10

드와이트 하워드
드와이트 하워드
대만으로 날아간 NBA 슬램덩크왕 출신 드와이트 하워드(37)가 대만 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에 나선다.

하워드는 대만 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올스타전은 28일 개최된다.

대만 리그 7경기에서 평균 23.4점, 13.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하워드는 20.0%의 3점슛(6/30)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워드는 NBA 1,242경기에서 단 103번의 시도에서 단 2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2008년 NBA 올스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하워느는 8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됐다.

하워드는 "나는 그것(3점슛 콘테스트)을 기대하고 있다. 나와 다른 팀원들에게 투표해준 대만의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즐기고 싶다. T1 리그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나는 나가서 슬램덩크를 하고, 3점슛을도 하면서 경기를 매우 경쟁적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나와 올스타전에서 뛰게 될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워드가 이끌 팀 인피니티와 팀 비욘드는 각각 국내 선수 8명과 해외 선수 5명 등 총 1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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