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니폼 입고 풀럼과의 경기에 나선 엔소 페르난데스[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41630240304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023 EPL 222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21일 리버풀과의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이어 득점 없이 승점 1을 더한 첼시는 8승 6무 7패, 승점 30을 쌓아 EPL 9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중위권을 맴도는 첼시는 최근 문을 닫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8명을 영입하며 도약을 위한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다.
![골대 맞히는 카이 하베르츠(왼쪽)의 슛[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41630530513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전반 45분엔 센터 서클에서 하킴 지예흐가 길게 올려보낸 공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카이 하베르츠에게 정확히 배달돼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하베르츠의 왼발 로빙슛이 골대를 맞히고 나오는 불운도 겹쳤다.
이날 첼시는 66.7%의 볼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풀럼보다 2개 많은 12개의 슈팅을 때렸으나 유효 슈팅은 오히려 풀럼보다 하나 적은 3개를 기록했다.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풀럼은 3경기 만에 승점을 따내며 6위(승점 32·9승 5무 8패)에 올랐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페르난데스에게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더불어 첼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4점을 줬다.
양 팀 최고 평점은 풀럼 수비수 팀 림과 윙어 윌리안에게 주어진 7.7점이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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