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프레스턴과의 FA컵 32강전에서 138호와 139호 골을 터뜨렸다.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조지 헌트를 밀어내고 토트넘 역대 득점 7위에 오른 것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총 352경기를 치렀다.
프레스턴과의 경기 후 손흥민은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돼 너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FA컵에서 통산 14골을 넣어 레스 베넷, 테디 쉐링햄, 자니 모리슨과 FA컵 역대 득점 8위에 등극했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저메인 디포다. 디포는 토트넘에서 143골을 기록했다. 5골 만 더 넣으면 디포마저 제치고 6위가 된다.
다음은 토트넘 역대 득점자 톱10 명단이다.
1. 지미 그리브스 266골
1. 해리 케인 266골
3. 보비 스미스 208골
4. 마틴 치버스 174골
5. 클리프 존스 159골
6. 저메인 디포 143골
7. 손흥민 139골
8. 조지 헌트 138골
9. 렌 뒤케민 134골
10. 앨런 길진 133골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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