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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독' 피츠버그, 이정후도?...박찬호, 강정호, 배지환, 박효준, 최지만, 심준석 품어

2023-01-17 23:25

이정후
이정후
이쯤 되면 사실상 '중독' 상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 선수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6명.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LA 다저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친 후 피츠버그를 끝으로 MLB 경력을 끝냈다.

이어 강정호가 피츠버그에 입단, 강력한 인상을 심었다. 한국에서의 음주 운전으로 내리막길을 걷다 끝내 방출됐지만 피츠버그는 여전히 강정호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다.

피츠버그는 또 불법 계약파문을 일으킨 배지환을 품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빅리그에 입성한 그는 제2의 강정호를 꿈꾸고 있다.

뉴욕 양키스에서 푸대접을 받은 박효준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하지만 그와의 동행은 길지 않았다.

역시 탬파베이 레이스가 버린 최지만을 영입, 1루를 강화했다.

가장 최근에는 제2의 박찬호로 평가받고 있는 심준석과 국제 유망주로 계약했다.

올 시즌 후에는 또 누굴 영입할까? 이정후를 노릴 것이 분명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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