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퍼드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109352406816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찰턴 애슬레틱(3부리그)을 3-0으로 대파했다.
맨유는 공식전 8연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찰을 빚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없는 맨유가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지난달 11월 14일 풀럼과 EPL 16라운드부터 7연승을 달리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호날두가 떠난 전방의 공백은 마커스 래시퍼드가 메우고 있다.
래시퍼드는 월드컵 휴식기 후 컵대회와 리그 등 6경기에서 7골로 폭발하고 있다.
이날 찰턴과 경기에서도 멀티 골을 터뜨리며 4강행에 앞장섰다.
전반 21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맨유의 선제골을 책임졌다.
![박수치는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10938570408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래시퍼드의 '득점 본능'이 살아났다.
후반 45분 역습 중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래시퍼드는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공을 차넣었다.
래시퍼드는 종료 직전 추가 골도 터뜨렸다.
카세미루의 침투패스를 받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질주한 래시퍼드는 왼발로 강하게 차 멀티 골을 완성했다.
8연승을 완성한 맨유는 오는 14일 EPL 20라운드에서 리그 2위(12승 3무 2패·승점 39)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4위(11승 2무 4패·승점 35)에 올라 있다.
이날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는 리그 3위(9승 8무 1패·승점 35) 뉴캐슬도 댄 번과 조엘린통의 연속골로 레스터시티를 2-0으로 완파했다.
![기뻐하는 뉴캐슬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1109421701579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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