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공모에서 스포츠 인권문화 조성 및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제도 준수에 앞장선 진천군청 육상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상은 경상남도체육회 핀수영팀, 진주시청 조정팀, 양양군청 싸이클팀, 대구광역시체육회 롤러팀, 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 홍성군청 양궁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으로 총 8개팀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서울시청 태권도팀, 대전광역시청 펜싱팀, 아산시청 역도팀, 충청북도체육회 롤러팀, 연천군청 싸이클팀, 김해시청 역도단, 한국마사회 유도팀, 광주 동구청 복싱팀, 강원도청 펜싱팀으로 총 10개팀이 뽑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60개팀이(60개 단체)이 지원했으며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 활동 사례 등 총 4개의 심사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8개 팀, 장려상 10개 팀 등 모두 19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진천군청 육상팀에는 포상금으로 3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1500만원씩, 장려상 10 개 팀에는 각 100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을 포상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문화 개선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을 비롯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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