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아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 기자회견을 하기로 돼 있었으나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 입단식이 전격 연기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SF가 코레아와 다시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SI닷컴은 이날 SF가 신체검사 결과를 이유로 13년 3억6천만 달러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내용의 계약을 제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SI닷컴은 그러나 코레아는 이를 거절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I닷컴은 이어 코레아가 FA 시장에 나오면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를 나꿔챌 수 있다고 했다.
보스턴은 잰더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떠나버려 그를 대체할 유격수를 찾고 있다.
코레아는 과거 부상 이력이 있었으나 최근 2년 간 각각 130경기 이상 출전,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잠재웠다.
애런 저지 영입에 실패한 후 코레아와 대형 계약을 체결한 SF가 정말 신체검사 결과를 이유로 코레아를 버릴지 주목된다.I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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