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점을 올린 와타나베 유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232515001285e8e9410871801485242.jpg&nmt=19)
간판인 '득점 기계' 케빈 듀랜트가 15개 슛을 던져 10개를 넣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28점을 올렸다.
원투펀치를 이룬 카이리 어빙도 32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벤치에서 출격, 20분가량을 뛴 와타나베도 7개 슛을 던져 6개를 성공하며 17점을 쌓았다.
![결승 3점포를 적중한 어빙[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232543098095e8e9410871801485242.jpg&nmt=19)
특히 경기 종료 15초 전 어빙의 패스를 받아 116-114로 역전하는 3점을 꽂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와타나베가 역전극의 발판을 놓자 어빙이 마지막 순간에 나섰다.
토론토의 스코티 반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벤 시먼스의 패스를 받은 어빙이 종료 0.8초 전 극적인 3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매조졌다.
토론토에서는 프레드 밴블리트가 39점을 폭발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반스도 26점으로 분전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홈에서 126-108로 크게 물리쳤다.
12승 16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12위에 자리했고, 덴버는 17승 11패가 돼 서부 3위로 내려섰다.
르브론 제임스가 30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러셀 웨스트브룩[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7232612069775e8e9410871801485242.jpg&nmt=19)
벤치에서 출격한 러셀 웨스트브룩도 약 30분 만에 트리플더블(15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탰다.
이외 오스틴 리브스(16점), 패트릭 베벌리(15점) 등 5명이 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덴버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가 25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연합뉴스=종합]
< 17일 NBA 전적>
애틀랜타 125-106 샬럿
새크라멘토 122-113 디트로이트
올랜도 117-109 보스턴
클리블랜드 118-112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118-106 골든스테이트
브루클린 119-116 토론토
뉴욕 114-91 시카고
미네소타 112-110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30-110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26-108 덴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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