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뉴욕, 뉴욕' 부자구단 메츠와 양키스, 2023 급여 지불 총액 1, 2위

2022-12-13 07:31

애런 저지
애런 저지
역시 뉴욕, 뉴욕이다.

'부자구단'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2023년 페이롤(급여 지불 총액) 1,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트랙, 팬그래프스 등에 따르면, 메츠는 내셔녈리그 1위이고,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1위다.

돈 많이 쓰는 구단 순으로 따지면 메츠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만나야 한다.

그러나 야구는 돈 순서가 아니다. 2022 페이롤 1, 2, 3위였던 LA 다서스, 메츠,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무대에 서지 못했다. 8위였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츠와 양키스는 돈으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폭풍 영입을 한 메츠의 내년 페이롤은 약 3억5천만 달러(약 457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프랜시스코 린도어 3명의 연봉이 1억 달러를 넘긴다.

양키스는 2억5천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애런 저지, 게릿 콜, 지안카를로 스탠튼 3명의 연봉이 1억 달러가 넘는다.

'머니볼'로 유명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3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보다 8~9배 적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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