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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지옥' 잉글랜드 대 프랑스 입장료가 8백만원...액면가 28배 이상

2022-12-09 13:05

프랑스의 음바페
프랑스의 음바페
2022카타르 월드컵 개막 후 최고 카드인 잉글랜드 대 프랑스의 8강전이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해당 경기 입장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공식 카테고리 2 티켓 2장의 입장료가 무려 5천 파운드(약 8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액연 가격 175파운드의 28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알 베잇 스타디움에는 최대 9,500명의 잉글랜드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더선은 전했다.

지난 2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풋볼(NFL) 2022 슈퍼볼 평균 입장료는 장당 7542달러(약 984만 원)였다.

한편,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는 잉글랜드 대 프랑스의 한판 승부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우승 후 5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고,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를 탐내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과 통계 업체들은 프랑스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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