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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손흥민' 월드컵 출전 보너스 2억8900만원 토트넘에 벌어줘

2022-12-09 12:01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이 손흥민 덕에 '횡재'했다.

손흥민이 18만440 파운드(약 2억8900만 원)을 벌어 주었기 때문이다.

FIFA는 이번 월드컵에 선수들을 출전시킨 클럽에 출전 기간만큼 보너스를 지급한다. 결승까지 가면 보너스는 더 많아진다. 자격은 현 클럽에서 2년 이상 뛰어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월드컵에 12명의 선수를 보냈다. 손흥민은 16강까지 치렀다.

8일(현지시간) 현재 토트넘이 받을 보너스는 약 210만 파운드에 달한다.

벤 데이비스와 조 로든이 각각 13만천여 파운드를 벌었고, 피에르-에밀레 호이베르는 13만9천여 파운드를 토트넘에 선사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15만5천여 파운드를 벌었다.

해리 케인, 휴고 요리스, 히샬리송,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는 계속 카타르에 남아 8강 및 이후까지 체류한다. 이들이 벌어줄 보너스를 합하면 토트넘의 총 보너스는 더 많아진다.

토트넘으로서는 큰 돈은 아니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돈을 챙기게 되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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