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아 터너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에 계약하고 잰더 보가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1년 2억8천만 원에 계약했다.
이제 남은 대어급 유격수는 코레아와 댄스비 스완슨이다.
이 중 코레아가 이들을 능가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MLBTR은 9일(한국시간) 코레아가 트레아와 보가츠 계약 규모를 능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고 했다.
스완슨은 코레아보다는 미치지 못하는 계약을 할 것으로 MLBTR은 예상했다.
코레아의 경우 컵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트레아를 잃은 '큰 손' LA 다저스가 경쟁에 뛰어들 경우 코레아의 몸값은 더 뛸 것으로 보인다.
애런 저지를 놓친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도 다크호스다.
보가츠를 잃은 보스턴 레드삭스는 스완슨을 대체자로 보고 있으나 일본의 요시다 마삳나카와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영입하면서 출혈이 심해 한발 물러서는 눈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윌슨 콘트레라스와 계약하면서 스완슨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코레아가 어떤 규모로 계약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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