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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김하성과 한솥밥 먹을 뻔..."샌디에이고, 휴스턴도 관심 보였다"(톱킨)

2022-11-14 23:31

김하성과 혼솥밥 먹을 뻔했던 최지만
김하성과 혼솥밥 먹을 뻔했던 최지만
최지만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을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타임즈의 마크 톱킨은 최근 최지만 트레이드 비화를 소개했다.

톱킨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내년 연봉 450만 달러 때문에 트레이드를 했다.

19일(한국시간) 마감일을 앞두고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논텐더하려고 했으나 마이너리그 투수를 주겠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전격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논텐더로 그냥 풀어주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챙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과정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최지만에 관심을 보였다고 톱킨은 전했다.

샌디에이고의 경우 1루수 조쉬 벨이 자유 계약 시장에 나갔기 때문에 최지만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2022시즌 트레이드 마감 전까지 최지만 트레이드를 노렸으나 트레이 맨치니를 데려갔다. 그러나 맨치니 역시 FA가 되자 다시 최지만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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