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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카 'NO' 브루클린, 본 대행 감독 선임

2022-11-10 04:29

자크 본
자크 본
브루클린 네츠의 이메 우도카 감독 선임이 실패했다.

브루클린은 10일(한국시간) 자크 본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브루클린은 당초 우도카를 감독에 선임하려고 했으나 구단 안팎에서 강한 비판을 가하자 우도카를 포기했다.

우도카는 보스턴 셀틱스로부터 1년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단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었다.

브루클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내쉬 후임으로 우도카를 새 감독에 앉히려고 했다.

그러나 구단 내 여자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도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 논란에 이어 우도카 논란까지 겹치자 우도카 영입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본 신임 감독은 내쉬 경질 후 브루클린을 이끌며 2승 2패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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